산업 산업일반

위성방송 사업자 선정일지

노정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19 05:31

수정 2014.11.07 11:44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일지

위성방송 사업은 지난 95년 ‘무궁화위성 1호’가 발사된 이후 시작돼 19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컨소시엄’이 위성방송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우리나라도 본격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열게 됐다.
재벌의 위성방송 참여 허용여부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난 5년 동안 국회에서 표류하는 등 큰 진통을 겪어온 위성방송 사업의 진행과정을 살펴본다.

△95년 8월30일 무궁화위성 1호 발사로 위성방송 사업 시작
△96년 1월14일 무궁화위성 2호 발사

1월18일 무궁화위성 1호 상용서비스 시작

7월1일 KBS 위성방송 송출 시작
△99년 9월5일 무궁화위성 3호 발사
△99년11월30일 통합방송법이 국회를 통과. 방송위원회 주도로 사업자 선정에 돌입.

△2000년 4월11일 데이콤 주축의 한국위성방송(KSB) 컨소시엄 출범

6월9일 한국통신 주축의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 컨소시엄 출범

6∼8월 사업자 청문회 및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여론수렴

8월30일 방송위원회 사업자 선정방식 비교심사방식(RFP)으로 전환

11월18일 양대 컨소시엄 RFP 사업계획서 제출

12월12일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12월19일 위성방송사업자 최종 선정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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