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인터루션, 중국공략 나섰다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20 05:31

수정 2014.11.07 11:44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업체인 인터루션이 중국 진출을 본격화 한다.


인터루션은 이를 위해 18일 한국후지쯔와 중국 내 ISP(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을 위한 서버공급계약 및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또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이 예상되는 2001년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중국내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모바일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 와이어앤와이어리스에 이어 UMS솔루션 개발업체 모던텍?온라인 게임업체 엑토즈소프트 등과 콘텐츠 및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제휴 관계도 잇따라 구축했다.
인터루션은 지난 7월에 중국 무선호출기 사업자인 하이후아(海華)그룹과 하이후아-인터루션 인터넷유한책임공사를 설립, 중국 내 ISP사업에 진출키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중국에 ISP사업을 2001년 3월 본격화하면 현지전역을 대상으로 ISP사업을 수행하는 첫 외국기업이 된다고 밝혔다.최근 미국 AT&T가 중국 상하이지역 ISP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이는 전용선을 이용, 상하이지역으로 서비스지역이 제한돼 있다.

인터루션은 우선 인구와 통신 인프라측면에서 유리한 베이징과 칭다오를 서비스 대상지역으로 할 방침이며 이후 오는 2001년말까지 30개, 2005년에는 230개 지역으로 확대해 중국전역을 커버한다는 계획이다.또 가입자 수는 오는 2001년 70만명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2000만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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