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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개발은] 2001년 매출4300억 목표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24 05:32

수정 2014.11.07 11:43


웅진코웨이개발㈜은 계열사인 웅진코웨이에서 만든 정수기의 국내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유통전문회사다.출판사인 웅진닷컴, 음료제조업체인 웅진식품, 정수기 개발·생산업체인 웅진코웨이 등과 함께 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의 주력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특히 국내 최초로 정수기 렌털시스템을 도입, 50만 회원을 돌파했으며 온수세정기와 연수기·비데에 이르기까지 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또 정수기의 판매도 꾸준해 올해 5만5000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24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2배 이상 늘어난 2700억원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2001년 매출 4300억원, 렌털회원 100만명을 목표로 현재 전국 31개의 지점과 99개의 지국에서 1만8000명의 판매인력, 500명의 애프터서비스 전문가(CS닥터), 3000명의 정수기 관리전문가(코디)들이 고품질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서비스 혁신과 신가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 국내 정수기업계의 선도기업은 물론 21세기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희망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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