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맑고 쾌적해 전원주택에서 사는 기분이지요.지하철역이 코앞에 있고 단지 아래 서대문 네거리는 사통팔달로 통하는 교통요지랍니다.
”
진중술 독립문 극동아파트 부녀회장(55)의 아파트 자랑은 거침이 없다.집 앞마당 같은 독립공원이 쉼터를 마련해주고,등산코스가 돋보이는 안산에 매료돼 앞으로 토박이가 되겠다고 했다.
진 회장의 별칭은 똑순이.남자들도 하기 힘든 허드렛일을 도맡아 잘 처리해서다.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에도 솔선수범인 그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등산을 즐긴다는 진 회장은 “후손 대대로 살고 싶어지는 전국 최고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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