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PG값 2001년 1월 자유화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25 05:32

수정 2014.11.07 11:42


산업자원부는 현재 정부의 최고판매가격 고시체제로 운용중인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내년 1월부터 자유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자부는 가격자유화에 따른 시장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LPG 수입 및 정유업체에 대해 가격변동내역 보고의무를 부과하고 내년 상반기 중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을 개정,LPG 용기 등 시설 안전기준 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미 98년 말 LPG 가격을 완전 자유화한다는 사실을 예고한데 이어 그간 원가연동제,가격표시제,가격모니터링제 등 사전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해왔기 때문에 우려할만한 시장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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