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인천공항에 60만평 관세자유지역으로…건교부 30만평 우선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25 05:32

수정 2014.11.07 11:42


내년 3월 개항예정인 인천국제공항에 60만평 규모의 관세자유지역이 들어선다.


건설교통부는 인천공항을 동아시아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공항북동쪽 유보지 60만평을 세자유지역으로 조성키로 하고 내년초에 재정경제부에 이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건교부는 내년 6월 이곳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뒤 30만평을 우선 개발지역으로 선정,내년말부터 부지조성 및 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기반공사가 끝나는 오는 2003년에는 업체 및 기관의 입주 신청을 받아 토지를 빌려준 뒤 시설공사를 완료케 하고 2005년 1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 poo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