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자 100명 중 86명 이상이 내년 상반기를 내집마련의 최적기로 전망했다.
부동산금융 서비스업체인 유니에셋(www.uniasset.com)은 최근 자사 수도권 소재부동산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486개 점포를 대상으로 내집마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조사대상의 86.4%가 내년 상반기가 내집마련 최적기라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내집 마련을 위한 유망한 상품으로는 27.2%가 분양권을,14.8%가 신규아파트분양을 권장했으며 유망한 부동산 투자상품으로는 33.3%가 부동산간접투자(리츠) 상품을,30.9%가 재개발 또는 재건축을 꼽았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중장기적으로 아파트가격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25.3%가 서울 강남지역을,19.1%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신도시를,11.7%는 용인지역를 꼽았다.
이밖에 내년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69.1%가 정부정책을 들었으며 경제성장률 21%,증시동향 6.2%순이었다.
/ somer@fnnews.com 남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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