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공적자금 청문회 1월 16일부터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27 05:33

수정 2014.11.07 11:40


국회 공적자금운용 실태규명 국정조사특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2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36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네년 1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은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특위는 또 민주당 정세균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같은 당 강운태 의원과 한나라당 이강두 의원을 각각 간사로 선임했다.

그러나 보고 요구대상 기관과 서류제출 및 검증대상 기관,출석 요구 대상 증인 및 참고인은 확정하지 않고 앞으로 논의를 통해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전·현직 재경장관,금융감독위원장,청와대 경제수석,공적자금 투입 은행장 등을 대거 증인과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인 반면 민주당측은 청와대 경제수석 등에 대한 증인채택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다음은 이날 확정된 여야 특위위원 명단.

▲민주당=정세균 강운태 신계륜 신기남 박병윤 홍재형 정철기 전갑길 임종석 ▲한나라당=이강두 나오연 권오을 안택수 김만제 심재철 이성헌 이한구 이방호 전재희 ▲자민련=조희욱 의원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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