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27일 회원 금고들이 보유한 3000억원의 부실자산과 비업무용 부동산을 처분해 자산건전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전문기관에 매각 제안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안서는 론스타와 모건스탠리, 도이치방크 등 자산유동화 전문회사에 발송됐으며 12개 시중금고가 참여했다. 연합회는 내년 1월5일까지 제안서를 발송한 기관들로부터 회신을 받아 1월 10일 매각 기관을 선정하고 계약을 끝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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