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SDI등 6개업체 신노사문화대상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27 05:33

수정 2014.11.07 11:39


노동부가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신노사문화 대상에 삼성 SDI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노사문화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

대기업부문 대상을 차지한 기업은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대통령상을,현대전자산업(대표 박종섭)과 LG이노택(대표 김종수)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부분에서는 극동전선(대표 최병철)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큰실식품(대표 손진학),한국요꼬가와전기(대표 오비나다다데오)가 중소기업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노동부는 “신노사문화대상은 노사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공동체를 형성한 기업에 수여된다는 점에서 미국의 말콤 볼드리지 상에 비견할 수 있는 노사관계 분야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상기업들은 대출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고 정부물품 구입시 입찰 우대 등 각종 행·재정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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