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와 관련된 협회·기업인·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비즈니스 기업인 연합회’가 출범했다.
산업자원부는 28일 오전 8시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신국환 산자부 장관,박광태 국회 산자위원장 등 경제계 인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e비즈니스 기업인 연합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연합회에는 한국전자거래협회를 중심으로 인터넷기업협회·전자상거래연구조합·글로벌커머스협회 등 3000여개 e비즈니스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연합회는 앞으로 e비즈니스와 관련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업계공동의 협력사업 발굴 및 기업간 전략적 제휴 유도 ▲민간중심의 한·중·일 동북아 협력사업 추진 ▲전통산업과 정보기술(IT) 산업간 접목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이날 연합회 초대회장에는 홍석현 전자거래협회장이 선임됐다.
연합회는 개방형 클럽 형태로 운영되며 분기별 1회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정관 제정과 임원 및 이사회 구성 등의 후속절차를 밟아 단계적으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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