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李총재 신년초 YS 방문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2.28 05:33

수정 2014.11.07 11:38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내년 1월3일께 서울 상도동 자택으로 김영삼 전대통령을 방문, 새해 인사와 함께 최근의 정국흐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는 이날 일부 언론과의 송년 인터뷰에서 상도동 방문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없지만 그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상도동을 방문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이 총재의 한 측근은 “이 총재가 상도동을 찾아가 김 전대통령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건의를 주변에서 많이 해왔다”면서 “아마도 새해 1월3일께 신년 인사차 상도동을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sm92@fnnews.com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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