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3500여 회원사의 경영 위기 해소를 중점 과제로 삼고 단기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도소득세 폐지 및 과세이연제도 수립 건의,대한주택보증의 융자금 상환문제,금융지원,규제 개혁 등을 이룰 수 있는 방안도 연구 검토중이다.
지난해 11월 제3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장으로 취임한 우경선 신안건설산업 회장은 “업계 전체가 연쇄부도 위기에 몰려 있다”며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사들의 권익과 주택시장을 정상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데 우선 대한주택보증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택협회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의한 금융조달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택지 매입에서부터 주택건설 전 공정에 걸쳐 자금 조달 및 회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안을 정착시켜 주택업체의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택지 공급방안은 물론 공동 브랜드의 창출,사안별 공동사업 및 컨소시엄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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