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출입품목 분류체계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03 05:35

수정 2014.11.07 16:52


산업자원부는 기존 수출입품목 분류체계인 ‘MTI 기준 수출입품목 분류체계’ 를 ‘MTI21’ 로 전면 개편, 1월 수출입동향부터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8년 제정된 ‘MTI 기준 수출입품목 분류체계’는 수출품목이 10대 분류, 수입품목이 8대 분류 등 상이한 분류체계로 돼 있어 품목별 수출입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세부적인 무역추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산자부가 마련한 ‘MTI21’은 수출입품목을 모두 10대 분류체계로 일원화하고 원자재,자본재,소비재 등 3대 분류체계로 운용돼온 성질별 분류를 원자재,중간재,자본재,소비재,기타 등 5대 분류로 세분화해 품목별 동향분석을 가능케 한 점이 특징이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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