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중소형 개별주 약진…1.2P 상승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03 05:35

수정 2014.11.07 16:51


코스닥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3일 코스닥시장은 미 나스닥의 폭락소식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개별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되살아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약후강’의 장세흐름이 펼쳐진 끝에 전일보다 1.20포인트 상승한 56.9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8499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104억원을 나타냈다.


중소형 개별주를 중심으로 상승종목이 쏟아져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5개를 포함해 433개에 달했고 내린종목은 하한가 6개를 포함한 132개에 불과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억원과 70억원의 매도우위를 각각 기록한 반면 개인들은 9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쌍용정보통신이 미국사에 매각을 발표했음에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새롬기술·다음·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3인방’이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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