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린지는 누구]로런스 린지―백악관 경제보좌관

곽인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04 05:36

수정 2014.11.07 16:50


로런스 린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 이사(46)가 3일 백악관 경제보좌관에 임명됐다.

앤드루 카드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는 “백악관 내부의 경제팀을 린지 전 이사가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부시 당선자의 최측근 경제참모로 활약해 온 린지 수석경제 보좌관 내정자는 진 스펄링 현 백악관 경제보좌관에 이어 국가경제협의회 의장을 맡게 된다.

카드는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 클린턴 시절의 조직이 어느 정도 조정될 것”이라면서 부시 당선자가 경제보좌관회의를 일부 손질해 다른 경제 전문가에게 의장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드 비서실장 내정자는 백악관 경제팀의 최고위직은 린지 보좌관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 paulk@fnnews.com 곽인찬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