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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재할인율 0.25%p 더내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05 05:36

수정 2014.11.07 16:48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4일 재할인율을 0.25%포인트 더 내렸다. 이로써 재할인율은 3∼4일 2일에 걸쳐 모두 0.5%포인트 낮아진 5.5%로 조정됐다.


FRB는 예상보다 이른 재할인율 인하가 12개 지역연방은행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재할인율 인하는 연방금리 인하보다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적지만 은행의 우대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기업과 가계가 자금차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제프리스의 선임 애널리스트 아트 호건은 CNNfn과 인터뷰에서 “재할인율 인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강하지만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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