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과 중동지역으로부터의 무역적자가 급증하고 있다.원인은 일본에 대한 높은 기술 의존도와 국제 유가 급등. 지난해 1∼11월 대일 무역적자는 지난해 연간 적자보다 22억9000만달러 늘었고, 대 중동 무역적자는 2배에 가까운 81억9000만달러나 늘었다.두 지역으로부터의 무역적자가 미국과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 어렵게 거둔 무역수지 흑자를 모두 잠식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상황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지역과 통상마찰이 일으킬 소지도 안고 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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