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퍼시픽에폭시 지분 80% 새한,다우케미칼에 매각

이민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08 05:37

수정 2014.11.07 16:46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중인 ㈜새한은 신속한 자구계획 이행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퍼시픽에폭시㈜의 지분 80%를 국제적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에 70억원을 받고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새한은 다우케미칼과 합작형태로 퍼시픽에폭시의 지분 20%를 갖고 공동 권한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매각한 퍼시픽에폭시는 자본금 90억원에 지난해 매출은 284억원을 기록했으며 구미공장에서 연간 1만2000�U의 도료?전기전자용 에폭시 수지를 생산하는 회사다.

다우케미칼은 오는 2003년 이후 중국 쟝지아강과 텐진에 에폭시 생산시설을 추가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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