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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업체 디트로이트쇼 몰린다…북미시장 판매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08 05:37

수정 2014.11.07 16:45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오터쇼’에 대거 참가,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7∼21일(현지시각) 15일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2001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 베르나·아반떼XD·뉴 EF쏘나타·싼타페·그랜저XG·티뷰론 등 모두 6개 차종에 18대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285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기아자동차는 275평의 전시관에 리오·세피아·스펙트라·스포티지·옵티마 등 총 13대를 출품했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오토쇼 기간중 9일 미국시장에 처음 출시하는 리오 5도어의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새로운 차종을 선보이기보다 이미 ‘잘 나가는’ 차종에 대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와 판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자동차 역시 이번 오토쇼에 참가, 북미시장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우차는 277평 규모의 전시관을 확보, 라노스·누비라·레간자 등 양산차 11대와 매그너스 및 레조의 쇼카(Show Car) 각 1대씩 등 모두 1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특히 대우차는 이번 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중형승용차 ‘매그너스’와 미니밴 ‘레조’를 공식 선보일 예정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85회째인 북미 국제 오토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일본 도쿄·프랑스 파리·스위스 제너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의 하나로 꼽히며 올해에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1174개 업체가 참가했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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