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이달 중순부터 각 부처를 순시해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김 대통령은 오는 15일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오는 2월28일까지 17개 부처와 금융감독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중앙인사위원회 등 6개 장관급 위원회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새해 각 부처의 중점 추진과제와 실천방안 및 주요 정책 추진과정을 보고받을 예정”이라면서 “5명 이내의 시민대표 등도 참석해 실질적인 토의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연두업무보고 일정
▲15일=재정경제부 ▲19일=산업자원부 ▲20일=건설교통부 ▲29일=공정거래위 ▲31일=보건복지부 ▲2월2일=노동부 ▲5일=환경부 ▲6일=여성특위 ▲7일=농림부 ▲8일=교육부 ▲9일=과학기술부 ▲10일=중소기업특위 ▲12일=정보통신부 ▲14일=문화관광부 ▲15일=통일부 ▲16일=외교통상부 ▲19일=국방부 ▲21일=행정자치부 ▲22일=법무부 ▲23일=금감위 ▲24일=중앙인사위 ▲26일=해양수산부 ▲28일=기획예산처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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