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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회사채전용펀드 이틀만에 1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1 05:37

수정 2014.11.07 16:40


미래에셋투신운용의 회사채전용펀드가 모집 2일 만에 판매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미래에셋투신운용은 지난 9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회사채 전용펀드가 2일 만에 판매고 1000억원을 돌파,1호와 2호 펀드가 설정됐으며 모집이 완료되는 17일까지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호조 배경에 대해 미래에셋투신은 국고채 금리가 6.1%(3년물 기준 1월9일 현재)까지 하락해 절대금리 자체가 낮아져 국고채의 투자 메리트가 감소한 반면 회사채 수익률은 신용등급 AA- 채권 금리가 7.9%로 국채 대비 1.8%포인트 이상의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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