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옵션만기일 투기거래 기승…1월물 72.5종목 104만계약

박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2 05:38

수정 2014.11.07 16:40


주가지수 옵션 거래량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320만계약을 돌파했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옵션시장은 만기일을 맞아 투자자들의 장세 전망이 엇갈린 가운데 거래가 폭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개장 이후 처음으로 320만계약을 넘어섰다.

옵션시장은 콜과 풋옵션 모두 등가격(ATM) 주변 종목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기를 띠며 총 323만6138계약을 기록,종전 최고기록인 지난해 12월6일의 312만1713계약을 넘어섰다.


또 개별종목별로도 콜 1월물 72.5와 풋 1월물 70.0이 각각 104만3284계약,77만4793계약으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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