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공적자금특위 보험사등 조사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2 05:38

수정 2014.11.07 16:39


국회 공적자금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2일 서울보증보험과 대한, 금호, SK, 동양, 현대생명 및 한국투자신탁, 대한투자신탁 등 8개 보험·투신사로부터 기관보고를 받는 등 조사활동을 계속했다.


특위는 이어 13일 산업, 기업, 수출입, 외환은행에 대한 조사를 마지막으로 전체 28개 대상기관에 대한 보고청취를 끝내고 16∼20일 5일간 관련 기관장 등을 증인·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특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출석할 금융기관의 증인·참고인 채택에 대해서는 합의한 반면 19, 20일 출석할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 등의 증인·참고인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이들 금융기관을 상대로 공적자금 투입의 적정성, 대출 건전성, 재정 투명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서지훈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