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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강창희의원 '무소속 캐스팅보트론' 주목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3 05:38

수정 2014.11.07 16:38


한국신당 김용환 의원과 자민련에서 제명당한 강창희 의원이 비교섭단체의 캐스팅보트 역할론을 거론하며 정치보폭 확대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김의원은 12일 기자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민주당과 자민련이 완벽한 공조에 들어감에 따라 나를 포함한 비교섭단체 의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비교섭단체를 여당으로 보는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의원도 이날 오후 대전시 중구 유천동 수정 웨딩홀에서 열린 자신의 의정보고대회에서 “그동안은 자민련이 국회에서 캐스팅보트를 쥐었지만 이제는 나를 비롯한 무소속과 민국당,한국신당 의원 5명이 이를 행사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으로 미뤄볼 때 두 의원은 공동여당(135석),한나라당(133석)으로 여야 어느 쪽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의석분포를 활용해 ‘무소속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보인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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