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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초점]현대전자 처리방향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4 05:38

수정 2014.11.07 16:37


■증권금융

지난주에 이어 은행들의 현대전자 처리방향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들이 현대전자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분담률 배분에는 입장이 제각각이어서 어떤 합의를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현황과 어음부도율 현황 발표도 주목된다.

■경제산업

재계의 업종 자율 빅딜의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율빅딜과 관련한 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과잉설비 감축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자율빅딜의 기본방향이지만 이로인한 재계의 판도변화 및 시장에 끼칠 영향이 관심거리다.


■IT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동기식 사업자 선정을 위한 허가신청접수 공고가 이번주중 발표된다. 정통부는 2월중 사업권 신청 접수를 받아 3월중순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 공고와 함께 동기식 사업자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부동산

최근 법원경매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이번주에는 서울 본원5계를 비롯한 전국 50여개 경매법정에서 입찰이 이뤄진다.
자산관리공사의 유입물건 및 압류자산 공매도 이어진다.

■유통

설날특수를 잡기 위한 다양한 가격할인 및 이벤트가 유통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올해 가장 인기있는 선물세트의 가격대는 10만원안팎.대부분의 업체들이 이 가격대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판매에 나서고 있다.

■국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가 세계 경제 성장에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미 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계획 발표로 이번주 발표될 주요 국가의 고용 동향 및 경제성장률 등 경제 지표도 그리 밝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국회 한빛은행 청문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공적자금 국정조사특위도 오는 16∼20일 5일간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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