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국산 산소발생기 출시 봇물…옥시테크·옥시큐어 청정공기 발생 가정용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5 05:38

수정 2014.11.07 16:37


최근 대기중 공기에서 무공해 청정산소를 생산하거나 공기의 각종 유해균을 살균,인체에 유익한 산소를 발생시키는 첨단 장치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그동안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것을 국산화한 것으로 연간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험실 벤처기업인 옥시테크는 최근 대기중의 공기에서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공법으로 무공해 호흡용 청정산소를 연속적으로 생산,필요한 장소 및 용도에 따라 산소를 활용할 수 있는 가정용 산소발생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2대8로 산소와 질소가 섞여있는 공기 중에서 산소를 분리,분당 8ℓ의 고순도 산소를 추출해 무제한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일환경기술연구소도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나 LPG?LNG 등의 가스를 제거하는 산소청정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존살균시스템을 채택,공기중에 유해세균을 없애는 한편 실내 산소량과 오존량을 산림과 바닷가의 자연 농도로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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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전문 활용 벤처기업인 옥시큐어는 산업용에 이어 가정용 및 사무실용 산소발생 공기 정화기를 출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공기정화기는 오염공기를 100% 제거하고 순도 83% 이상의 정화공기를 분당 200ℓ 정화시켜 순도 90%정도의 청정산소를 발생시키는 제품이다. 또 산소발생·자동혼합·전기집진부 및 필터·박스 등 4단계 여과장치로 구성돼 공기중의 발암물질·유해가스와 악취를 제거하는 한편 황사·매연 등에 포함된 미세먼지를 95% 이상 고밀도로 포집해 없애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흡입된 공기중에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필터나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 발생장치도 내장했다.

옥시큐어는 승용차나 고속버스에 장착,실내공기를 청정하게 만들 수 있는 차세대 차량용 산소 발생 공기정화기도 개발해 오는 5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태수 옥시테크 사장은 “이들 제품은 심폐기능이 저하된 노약자의 건강증진과 수험생의 피로회복 및 학습능률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며 “ 숙취해소·피부미용·산소목욕·어항 산소공급·냄새탈취기능 등의 용도로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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