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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는 ´변신중?´…쌍용건설 불황극복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5 05:38

수정 2014.11.07 16:37


모델하우스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부동산 경기 불황 타개 및 지역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수도권 모델하우스에서 무료강좌와 무료카페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연다.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동수원 쌍용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풀잎문화센타와 함께 주부들을 대상으로 홈패션·퀼트·손뜨게·알공예 등 부업을 할 수 있는 무료 공예강좌를 개최한다.작품을 만들고 강사진들의 작품도 전시해 수준 높은 실생활 공예작품도 접할 수 있다.또 한국미술문화대전 대상을 받은 서양화가 홍성은씨 개인전시회도 연다.행사기간은 2월1∼5일.(031)226-4433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광주군 양벌리 쌍용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역술인을 초청, 신년 운수를 무료로 봐주는 무료커피숍을 운영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031)708-4888

분당구 초림역에 위치한 쌍용아파트 용인지역 상설 모델하우스에서도 홍성은 작가의 서양화 작품전시회를 오는 2월1일부터 개최한다.(031)717-6114

쌍용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단순 분양공간에서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 활용, 경기 침체로 문화생활과 거리를 두고 지내던 주민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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