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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화의 여성골프레슨] 여성의 가슴과 스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6 05:39

수정 2014.11.07 16:36


가슴이 풍만하다고 해서 스윙에 방해되진 않는다.

가끔 가슴이 큰 여성골퍼들이 ‘특별지도’를 받으러 온다. 스윙이 잘 안되는 것을 가슴 때문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가슴이 큰 게 백스윙을 하는데 애로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슴이 작은 골퍼도 백스윙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다.

풍만한 가슴을 지닌 여성골퍼들이 스윙에 어려움을 느끼는 공통된 문제점은 팔을 번쩍 들어 올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깨 회전이 부족하고 흔히 말하는 업라이트 스윙을 한다.

업라이트 스윙이란 오른쪽 어깨 방향으로 두손이 올라가야 하는데 오른쪽 목 높이로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큰 가슴을 지닌 장점을 스윙에 따라 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 몇가지 기본을 응용해 보자.

첫째 오른발을 뒤로 빼고 양발 끝을 많이 열어주게 되면 어깨회전을 쉽게 할 수 있다. 둘째 양팔을 평소처럼 가슴위로 올려 놓고 클럽을 잡게 되면 가슴을 누르게 되므로 가슴위로 팔을 번쩍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할 수밖에 없다. 양팔을 가슴 옆으로 이동시킨 다음 가슴 옆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뒤 클럽을 잡는다. 한층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슴이 풍만한 여성골퍼일수록 가슴을 활짝 펴고 스윙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그래야 자신감이 생긴다.


분명한 것은 가슴이 큰 유명 여성골퍼들이 많은데 이들의 스윙을 보면 부드럽다는 것이다.

/대명비발디골프아카데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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