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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자동화 시장 e비지 경쟁 후끈…LG산전―로크웰 2천억대 시장서 총력전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16 05:39

수정 2014.11.07 16:35


공장자동화 시장을 둘러싸고 업체간 ‘e비즈니스’경쟁이 뜨겁다.

국내 최대 자동화업체인 LG산전은 최근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e서비스체제’를 구축,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 국내 2위 업체인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도 2월부터 ‘e공장(매뉴팩처링)’이라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같은 신개념의 서비스는 생산현장이나 유통과정에서 재고량 등 영업정보를 인터넷상에서 공유토록해 생산효율을 높여주는 것이다.

공장자동화 관련 업체들은 올해를 ‘인터넷에 기반한 생산자동화 원년’으로 삼고 제품개발에서 공급·마케팅·서비스에 이르는 전 분야에 걸쳐 ‘e비즈니스’ 총력전을 펴고 있다. 현재 국내 공장자동화시장 규모는 2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제조업체의 설비감축 전망으로 시장의 급격한 팽창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경쟁력강화 차원에서 제조업체들의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중인 LG산전은 올해 논리연산제어장치(PLC)와 인버터부문에서 9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G산전은 특히 올해안으로 ‘e비즈니스’의 토대를 구축,국내 자동화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역시 ‘e공장’의 본격적인 서비스로 전년 대비 30%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LG산전은 특히 ‘전기·전자분야의 토털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프로바이더(Global Provider)로의 도약’이라는 e비즈 청사진을 수립하고 고객중심 비즈니스(CRM),공급중심 비즈니스(SCM),제품개발 비즈니스(PDM),지식경영(KM),조직효율성 향상,신사업 등 6개 부문에 걸쳐 ‘e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는 ‘e매뉴팩처링’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생산현장에서 경영,유통망에 이르기까지 전체 솔루션을 인터넷환경에 맞춰 개발,공급키로 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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