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8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지난 93년 제42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클린턴은 지난 96년 연임에 성공해 8년 동안 신경제 엔진을 단 미국 경제를 10년 최장기 호황으로 이끌었다.
클린턴은 두 차례에 걸친 성추문으로 ‘스캔들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62%의 높은 국민지지를 얻고 있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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