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유닉스전자, 해외시장 확장 나섰다…20여개 신제품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1 05:40

수정 2014.11.07 16:30


소형가전제품 전문회사인 유닉스전자는 올해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면도기·드라이어·안마기·혈압계 등 제품군별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해외유명 제품과 공동 제휴를 통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특히 헤어컬 2개·가정용 드라이어 3개·파워믹서 등 20여개 신모델을 개발,영국 레밍턴을 비롯,미국·이탈리아·일본·북미 등에 수출하기로 했다.또 가정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혈압계 제품이 최근 해외시장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을 계기로 기능을 첨단화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유닉스전자는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300만달러정도 늘어난 700만달러로 정했다.

이 회사는 또 내수영업의 안정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가정용드라이어 15개·면도기 20개 등 자체 생산품목 및 해외 제휴상품을 인터넷에 전자카탈로그 방식으로 전시하고 이를 쇼핑몰로 연결,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와함께 미용포털사이트인 헤어월드와의 코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인터넷 회원에게 제품 인지도를 상승시켜 영업 확대를 달성키로 했다.(02)703-7111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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