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업체인 ㈜랭스필드의 양정무 사장(37)이 1월의 중기인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양 사장이 주문자부착방식이 아닌 ‘랭스필드’라는 고유브랜드로 미국·일본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두각을 보여 이달의 중기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사장은 지난 96년 국산골프채 판매 1위를 기록한 이래 지난해에는 107억원의 매출을 올려22%의 국내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한편 사내 기술개발연구소 운영을 통해 골프클럽헤드소재·샤프트소재 등 특수 골프소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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