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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초점]韓銀 대출운용 변경안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1 05:40

수정 2014.11.07 16:29


■증권금융

최근 금융권의 기업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기업대출이 많은 은행에 대해 총액한도를 늘려주는 등 총액한도대출 운용방식 변경안을 22일(월요일) 발표한다.

■경제산업

이번주는 반도체 철강 등의 생산현장은 정상가동에 돌입,교대근무를 실시한다. 반면 대부분의 기업이 사무직들을 중심으로 샌드위치데이까지 포함,5∼8일간 휴무에 돌입한다. 한편 대우차는 이번주부터 해외법인 매각을 본격 추진하고,쌍용차는 노조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워크아웃이 1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IT

22일(월요일) 발표되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동기식 사업자 선정지침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자 선정일정과 함께 동기?^비동기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핵심쟁점인 컨소시엄 중복참여 완화 문제와 동기식 사업자에 대한 구체적인 인센티브에 대해 정통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되며 포철의 통신사업 참여,LG그룹의 통신사업과 관련한 기본방침 등이 분명히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27일(토요일) 서울시 12차 동시분양에 대한 계약이 시작된다.3개 단지에서 186가구가 일반분양된데다 대부분 평형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해 미분양으로 남을 전망이다.

■국제

경기 선행 지수는 향후 2∼3개월 경기를 전망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지난해 11월 선행지수는 0.2%포인트 낮아져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2월 선행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낼 경우 불황에 대한 우려로 인해 오는 30∼31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

유통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설 관련행사가 23일(화요일)까지 계속 펼쳐진다.24∼25일은 백화점들이 일제히 설 휴무에 들어간다.업계는 설날 연휴이후 판매전략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일단 ‘봄’과 ‘신학기’를 판매행사 공통테마로 정하고 이달말부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치

여야는 오는 설 연휴 ‘사랑방 민심’이 올봄 정국의 향배를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소속의원들의 귀향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민심얻기 경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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