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외국인·기관·개인 모두 매수우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2 05:40

수정 2014.11.07 16:28


사상최대의 상승종목수를 기록하며 코스닥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지수 8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닥시장은 544개의 상승종목수를 기록,지난해 10월 16일의 기록(536개 종목 상승)을 경신했고, 지난해 11월 20일(80.17) 이후 두달만에 지수 8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닥시장은 설연휴를 앞두고 다소 소강상태를 나타낼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주말보다 6.11포인트(7.91%) 상승한 83.3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 8399만주를 나타냈고 거래대금은 2조 5838억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오른종목은 상한가 143개를 포함, 544개였고 내린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39개에 그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149억원과 14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상승장을 견인했고 기관은 2억원의매도우위를 나타내며 관망세를 보였다.
새롬기술·다음·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이 상한가를 기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