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비즈파일]구월철강, 단열이중보온관 판매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5 05:41

수정 2014.11.07 16:27


에너지 절약설비 생산업체인 구월철강은 최근 자체 개발한 단열이중보온관(사진)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섰다.

구월철강은 25일 이중보온관은 보온재 중 열전도율이 가장 낮아 단열성능이 우수한 경질 폴리우레탄폼을 단열재로 사용,130도의 온수를 40㎞ 소송해도 온도강하는 1도 미만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또 외관·보온재·누수감지선·내관으로 구성,모든 배관자재를 공장에서 완벽 보온 및 제품화해 현장배관 후 보온작업·외부 보호 작업 등 복잡한 기존 보온방식과 차별화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공정 단순화·공기 단축·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관은 강관·스테인리스강관·동관·PVC 등외에 종류 및 사양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호환 생산이 가능하며 보온재 두께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특히 외부와 완전히 차단,외부로부터 수분·공기·박테리아 유입 등의 염려가 없어 보온재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지중 및 수중 정전기에 의한 내관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구월철강 기술영업 관계자는 “중온수용에 이어 상하수도 동파방지용·증기용·자체가열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541-0400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