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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피겨선수권]플루첸코 남자 싱글 2연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6 05:41

수정 2014.11.07 16:26


예브게니 플루첸코(러시아·사진)가 2001년유럽피겨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자 플루첸코는 26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남자 싱글프리댄스에서 콤비네이션 쿼드러플(복합 공중4바퀴돌기) 등 고난도의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해 순위점 2.0으로 팀 동료 알렉세이 야구딘(순위점 3.6)을 제치고 대회 2연패를 이뤘다.


98∼99년 유럽선수권자 야구딘은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올라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프리댄스 연기 도중 넘어져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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