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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2단지 재건축 조합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6 05:41

수정 2014.11.07 16:25


서울 송파구는 26일 잠실2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에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건축이 예정된 잠실 저밀도 아파트 지구내 5개 단지중 조합설립이 인가된 곳은 잠실 3· 4단지, 시영단지를 포함해 4개가 됐다.잠실1단지는 주민동의 절차가 끝나는 대로 조합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인가를 받은 단지들은 교통영향평가를 받은 뒤 세부 건축계획을 확정해 서울시의 건축심의와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재건축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잠실지역은 단지별로 최소 2000 가구가 넘는 대단위 사업장이기 때문에 첫번째로 사업계획이 승인되는 곳을 제외한 나머지 단지의 경우는 서울시 시기조정위원회에 의해 재건축 시기가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