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7일 오후 2시, 17층 강당에서 전국 수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제19대 수협중앙회장으로 정상욱씨(50세·거제수협 조합장)를 선출했다.
수협 조합장들의 직접투표로 이뤄진 이날 선거는 정상욱 당선자가 전체 투표수인 87표중 52표(59.8%)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정 회장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05년 1월26일까지 4년이다.
한편 상임감사로는 전 상임이사인 서정욱씨가 선출됐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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