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제2금융

신용금고도 예·대금리 속속 인하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8 05:42

수정 2014.11.07 16:24


시중은행들에 이어 신용금고에도 금리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

28일 금고업계에 따르면 푸른금고는 오는 2월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9.0%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2년만기 예금금리도 8.5%수준까지 인하할 방침이다. 14∼15%수준이던 대출금리는 이달초 이미 12.5∼13.0%까지 낮췄다.

골드금고도 이번주중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9.9%대에서 9.5%까지 끌어내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스위스금고는 지난 2일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종전 10.6%에서 9.6%로 인하했다.
보통예금도 7%에서 6%로 낮췄다.
한솔금고도 지난 17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 2년만기 예금금리는 0.2%포인트씩 내렸다.

제일금고와 제이원금고도 10.5%에 달하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9.5%로 낮췄고 신안금고도 10.2%에서 9.5%로 금리를 낮췄다.


금고의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유도 방침에 따라 금고들이 금리를 잇따라 낮추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도 시중은행에 비해 3.0∼4.0%포인트 정도 금리가 높기 때문에 금리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다”고 말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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