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유망 경매 물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9 05:42

수정 2014.11.07 16:23


◇서울 중구 남창동 9 금오빌딩 602호 상가(전용면적 60평)

지난 96년 준공된 10층 판매시설로 지하철 4호선 회현역 북쪽 남대문 시장 입구에 있다. 주변은 남대문 시장 전문상가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건물안에도 패션·액세서리·보석 등 전문상가들이 입점하고 있어 기존상권이 확보됐다.

최근 경기가 나빠 남대문 시장 상권이 위축된 듯하나 이미 알려진 씨티프라자,씨티보석상가,씨티액세서리상가 등 전문상가들이 같은 건물에 입주,입지가 양호하다. 등기부상 권리는 근저당 1건,가압류 1건이 있으나 낙찰 뒤 모두 말소된다. 최초감정가는 9억원이었으나 네차례 유찰돼 최저가는 2억8000만원선.

2월2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1계 입찰. 사건번호 ‘99-53262’

/자료제공 닥터옥션(02)581-4100

◇서울 강남구 논현동 270의35 청화빌라 305호(전용면적 64.6평)

지난 92년 준공된 논현동 고급빌라로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중간지점에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도서관,병원,우체국,강남구청,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삼릉·학동초등교와 강남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관리가 잘돼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라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 최초감정가는 7억원이었으나 두차례 유찰돼 4억5000만원으로 떨어졌다. 등기부상 9억원의 근저당과 4건의 가압류가 있으나 낙찰 뒤 말소되며 임차인도 후순위 세입자다.

2월2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1계 입찰. 사건번호 ‘00-30883’

/자료제공 닥터옥션(02)581-4100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 한양아파트 2동 605호(52평형)

지하철 3호선 잠원역 남서쪽에 위치. 지난 79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재건축아파트로 경매를 통해 외국인 회사에 이미 낙찰된 물건으로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나왔다. 인근에 뉴코아백화점,킴스클럽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있다.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 교통도 편리하다. 지난해 11월 시공사로 LG건설이 선정됐고,올 11월 착공 및 일반분양 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채권을 인수받은 외국업체에서 경매 신청했다. 지난해 7월 이 회사가 직접 낙찰받은 유입자산이다. 낙찰받은 외국인 회사는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로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이 아파트를 포함한 여러건의 물건에 대한 채권을 시세의 40∼50%에 매입했고 자산유동화 법률을 적용 받는다.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제3자에게 다시 소유권을 이전하더라도 등록세,취득세 등 세금 감면 혜택이 있어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내놓았다.

낙찰된 뒤 채권자의 항고·재항고를 거쳐 오는 2월14일 잔금 및 배당을 앞두고 있다.
계단식 아파트로 방4개에 남향. 소유주가 직접 살고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매매가는 5억5000만원 내외로 예상되며 시세는 5억8000만원선. 서울지법 본원 경매6계. 사건번호 ‘00-9452’

/자료제공 대한컨설팅(02)523-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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