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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도 예금금리 인하…2월부터 최고 0.8%P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29 05:42

수정 2014.11.07 16:23


은행과 상호신용금고 등에 이어 우체국도 예금금리를 낮추는 등 수신금리 인하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고채 금리와 시중은행 수신금리 인하추세에 맞춰 우체국 예금상품의 금리를 오는 2월1일부터 최고 0.8%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년만기 정기예금은 금리가 연 6.8%에서 6.5%로 0.3%포인트,생계형 정기예금 1년짜리는 연 7.5%에서 6.7%로 0.8%포인트가 각각 인하된다.
또한 환매조건부 채권도 금리가 0.5%포인트 인하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29일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를 6.5%에서 6.2%로 0.3%포인트 인하했다.
또 6개월짜리 정기예금금리도 6.2%에서 6.0%로,3개월짜리 금리는 5.8%에서 5.5%로 각각 0.2%포인트와 0.3%포인트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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