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대통령, ˝경제팀 '팀플레이'하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1.30 05:43

수정 2014.11.07 16:21


경제·교육부총리 및 여성부장관 임명 등 ‘1·29 보각’ 후 처음으로 열린 30일 국무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내각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가 움직이는데 각 분야가 팀워크를 이뤄 특성에 따라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면서 “국무총리가 이를 잘 조정,감독해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팀워크,팀플레이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진념 경제부총리에게 “당면 4대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경제를 반석위에 올려 놓아야 한다”고 주문한 뒤 “부총리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업무를 완수하기 바란다”고 경제팀의 ‘팀 플레이’를 당부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한완상 교육부총리에게 “산업사회에서는 자본과 노동이 중요했다면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사람의 창의력과 모험심이 중요하다”며 교육과 인적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김 대통령은 또 “지식기반사회는 손보다 머리를 움직이는 시대”라고 전제,“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여성부 신설의 의미를 설명한 뒤 “각 행정부처가 힘을 합쳐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진 부총리는 “경제팀이 팀워크를 이뤄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부총리도 “조정경기를 보면 힘이 있는 사람보다는 리듬과 박자를 맞춘 팀이 이긴다”면서 “서로 합심해서 노를 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팀플레이’를 강조했다.


한명숙 여성부장관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여성부가 출범했다”면서 “남녀 평등을 위해 남녀,사회가 모두 관심을 가질 때 진정한 의미의 해결의 길이 보일 것”이라며 여성부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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