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진단기기 및 정보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인 네스테크는 오는 10월부터 ‘카 PC’를 본격 출시한다.
이 회사는 현재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 PC를 10월에 출시하게 되며 대당 공급 가격은 100만원선으로 잡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또 카 PC 수출을 위해 상반기 안에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며 해외 전환사채(CB)도 발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네스테크는 카 PC로 올해 177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며 전체 매출 목표액은 지난해에 비해 138% 증가한 677억원,순이익은 325% 늘어난 102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 설립돼 초정밀 진단계측기 등 산업전자,전장사업 분야에서 내수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차량진단 스캐너 단말기를 16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02)336-9333
/ kubsiwoo@fnnews.com 조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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