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이란, UAE(아랍에미리트연합), 오만 등 중동 3국 순방과 영국에서 열리는 구주지역 무역투자 전략회의 참석을 위해 1일 출국한다．
이번 순방에는 수출 관련 8개 정부기관과 10여개 업체 대표들이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다．또 무역협회 주관으로 21개 업체로 구성된 민간사절단도 동행, 중동 3개국에서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확대를 위한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순방에서 신 장관은 한국기업의 중동지역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세일즈 활동 및 석유．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자원 외교활동을 벌인다．
신 장관은 이어 8일 영국을 방문, 유관기관 및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구주지역무역．투자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100억달러 무역수지 흑자와 150억달러 외국인투자유치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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