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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노인제품 20조시장 선점경쟁…실버코리아 요실금방지 내의등 선보여


실버산업시장 규모가 20조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소제조업체들이 노인전용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의 신제품은 요실금 방지용 내의·미끄럼방지양말 등 기능성 제품에서 맥박측정기 등 노인 전용 의료장비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노인전용 용품 생산업체인 실버코리아㈜는 요실금 방지용 내의와 욕창방지용 메트리스를 선 보여 올들어서만 국내외 시장에서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팀과 공동 기술개발로 욕창방지용 메트리스를 개발했으며 일본의 기능성 내의 제조업체인 나카다사와 제휴를 통해 특수 밴드를 착용한 요실금 방지용 내의도 개발 했었다.

실버코리아는 이달들어 독일의 의료기기 업체인 바슈프사와 50억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일본 업체와도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어 연말까지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기기업체인 퓨트로닉㈜은 지난해 노인용 맥박측정기를 개발한 뒤 올 들어 일본 등과 30억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내수시장에서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노인용 맥박측정기는 홀로 거주하는 노인의 맥박이 불규칙할 때 자동시스템으로 병원에 구급신호가 전달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 퓨트로닉은 연내 100억원 상당을 판매할것으로 예상했다.또 오는 2003년까지 노인용 전동침대와 환자이송 리프트 등 5가지에 달하는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생식 전문업체인 오행생식㈜은 국내 실버타운에 헬스업체와 공동으로 생식을 공급하는 실버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서울과 인천·대전 등 대도시에 조성된 실버타운 입주자들에게 노인용 헬스기구와 생식을 동시에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달 헬스업체인 헬스케어㈜와 사업제휴를 맺고 5종류의 노인전용 생식을 개발했다.

오행생식은 올 해 80억원에 이어 오는 2002년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