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한미은행도 주택담보대출시 근저당설정비를 면제한다.
하나은행은 5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3년 이상 대출고객에 한해 2000억원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에 필요한 근저당 설정비를 전액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또 소액자금 수요자를 위해 기존 대출금액의 10% 범위(최고 1000만원) 내에서 추가보증없이 마이너스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미은행도 5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금액 3000만원,대출기간 2년 이상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준다.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할 경우 약 1% 가량의 금리인하 효과를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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