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서울 동방·인천 정우금고 공개매각 추진…금감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2.05 05:44

수정 2014.11.07 16:15


금융감독원은 현재 영업정지중인 (서울)동방상호신용금고와 (인천)정우상호신용금고를 공개매각키로 하고 오는 9일 오후 3시 감독원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동방금고 인수희망자는 71억원을 출자해야 하며 정우금고 인수희망자의 최저출자액은 40억원이다.

이들 금고가 제3자에 매각될 경우 예금보험공사는 각각 1049억원(동방금고)과 1004억원(정우금고)을 7년간 무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인수자 선정은 ▲매각 대상금고 영업구역 소재 금고 ▲영업구역외 소재 금고 ▲기타 금융기관 ▲기타법인 및 개인 등의 순위로 이뤄지며 금감원은 인수자에 대해 기존 점포 이외에 지점 1개를 추가 신설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 djhwang@fnnews.com 황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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