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인터넷 관련주 장막판 하락반전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2.07 05:45

수정 2014.11.07 16:11


코스닥 시장은 개인투자자의 순매도로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의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80.42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 후반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전일에 비해 1.90포인트 하락한 77.90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2조5239억원, 거래량은 4억2688만주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0개 종목을 포함해 164개에 그쳤고,하락종목은 하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한 425개에 달했다.


오전 한때 강세를 기록한 새롬기술을 비롯해 인터넷 관련주들이 장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액면병합과 무상증자를 호재로 6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하락한 네오위즈가 다시 상한가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95억원과 16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나 개인은 61억원을 매도했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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