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시장이 콜금리 인하와 연·기금 주식투자확대 소식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3월물은 전일 나스닥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연·기금 주식투자확대 지시와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소식으로 외국인과 개인이 대거 매수에 나서 전일대비 1.60포인트 오른 74.00에 마감됐다. 그러나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0의 선물저평가상태를 보였다.
이 날 거래량은 10만6374계약이었으며 외국인이 2693계약, 개인은 3090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투신은 4555계약, 증권이 1318계약을 순매도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이 폭락하고 콜옵션이 상승했다. 행사가격 72.5풋옵션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 0.01에 장을 마쳤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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